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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된건강상식 썸네일사진

     

    건강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라고 질문을 던지면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꼽는다. 현대인들은 바쁘고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하기 힘든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 몸이 건강하지 못한 이유가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해서 체력을 기르지 못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운동은 우리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 것일까?

     

    1. 운동을 해야 건강할까? 

     

     

     

    많은 사람들은 운동을 어느 정도 해야 건강에 좋은 것인지 궁금해한다. 그러나 운동을 하지 않아서 아픈 것이 아니라 잘못된 식생활 때문에 질병이 생긴 사람들이 더 많다. 잘못된 식생활 때문에 혈액순환을 시킬 힘도 없어서 걸어 다니기도 힘든데 무슨 에너지로 운동을 할 수 있겠는가? 에너지가 없으니 이를 채우고 싶어서 헬스장에 다닐 결심을 한다. 하지만 입맛을 바꾸지 않고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헬스장에 등록을 하더라도 3~4일만에 그만두게 된다. 며칠 운동을 하고 나서 팔다리가 아프니 나는 운동이 맞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 만약 헬스장에 가서 계속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워보지만 운동하는내내 힘만 들고 몸은 지치기 일쑤이다. 이렇게 우리의 건강을 망친 식습관은 바꾸지 않고 운동 탓만 한다.

     

     

     

     

     

     

     

     

     

     

     

    ① 운동선수들의 짭은 수명

     

    운동을 해서 살을 뺀 사람들이 있다. 운동으로 체중 조절이 가능하다. 하지만 체중이 늘어난 것이 운동을 하지 않아서 그런것은 아닐것이다. 대부분 먹는 식습관이 잘못되어 나타난 현상인데 운동으로 체중도 줄면서 건강해질 것이라고 믿는다. 특히 젊었을때 운동을 많이 했거나 운동선수였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운동선수를 직업으로 가졌던 사람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확률은 적습니다. 직업별 수명을 살펴보면 실제로 운동선수들이 평생동안 운동을 많이 하고 살았지만 수명이 짧다는 것이다. TV나 뉴스를 통해 젊은 운동선수들 중에서 갑자기 사망하는 경우를 보기도 하는데 대부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② 운동보다 중요한 식습관

    운동을 꾸준하게 해도 먹는 음식이 잘못되면 혈관 안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일찍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소화기관인 위와 장이 심하게 망가진 사람들을 보면 바짝 마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체성분을 분석해보면 근육보다 지방이 훨씬 많은 마른 비만인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에 식습관을 바꾸고 충분히 소화를 시켜 몸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해주면 살이 잠깐 빠지는듯하다가 체중이 늘면서 근육도 늘어나게 된다. 그 동안에는 근육을 만들 수 있는 재료를 몸이 흡수하지 못해서 근육을 만들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소화기관이 살아나면서 충분한 재료를 공급해주면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아도 근육이 늘어나면서 체중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을 바꾸지 않고서는 어떤 병도 고칠수가 없다. 그래서 동의보감에서는 약식동원이란 말로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 운동을 해도 체지방이 근육보다 많은 경우

     

    ① 마른 체형인데 체지방이 많은 경우

     

    질병이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마른 체형이 많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 A씨는 자전거 동호회에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었다. 가끔 산악자전거도 하시는 분이었는데 체성분을 분석한 결과는 놀라웠다. 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이 많을 것 같았는데, 지방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운동을 하면서 필요한 힘을 얻기 위해서 초콜릿과 사탕, 음료수를 틈틈이 먹고 있었는데, 이런 식습관이 근육보다는 체지방을 많이 만들어서 장이 망가지고 몸의 균형이 깨졌던 것이다. 운동하면서 순간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니까 초콜릿과 같은 당분을 섭취하는데 이것이 독이 되는 경우가 많다. 

     

    ② 상황에 따라 줄어드는 운동의 양과 시간

    우리는 생활 속에서 항상 근육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많은 운동을 하지 않아도 근육을 유지할 수 있다. 과격하면서 몸에 무리를 주는 운동을 계속 하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고 운동을 하여 혈당을 조절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렇게 운동을 해서 조절하는 방법도 힘들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당 수치 조절이 안되니까 약의 용량을 늘리게 되는 것이다. 하루에 한번 먹던 약을 두번으로 늘리고 나중에는 인슐린 주사를 맞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3.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할수 없는 이유

     

    ① 나이가 들수록 힘들어지는 운동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할수 없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나이가 들수록 젊을때의 운동의 강도와 시간을 똑같이 70대에도 할수 없기 때문이다. 20~30대에 했던 운동과 같은 양의 운동을 70~80대에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리에 골절이나 다쳐서 운동을 할수 없게 되면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당수치가 급격히 올라가게 되어 감당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것이 바로 식습관, 입맛을 잘 길들이는 것이다. 

     

    ② 운동보다 건강한 식생활이 건강의 출발점

     

    몸이 아픈 사람들은 처음부터 운동을 시작할수가 없다. 피곤과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도 대부분 운동을 할 에너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이 식생활을 바꾸는 것이다. 배에서 열이 나고 그 열이 손가락에서 발가락 끝까지 순환시킬 수 있을때 몸의 움직임도 힘이 있고 가벼워짐을 느낀다. 이때부터 서서히 걸으면서 몸을 적절히 움직이게 되면 몸이 더 건강하고 단단해짐을 느끼게 될것이다. 의사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없다"고 말했다. 내가 매일 건강한 음식을 제대로 먹는 것부터가 건강의 출발점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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