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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관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장건강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많아졌다. 장의 결과 맞은 식품은 식물성 식품이다. 건강한 장을 위해 이런 음식을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 것일까? 지금부터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장을 깨끗하게 해서 우리의 속을 안정시키자.

     

    우리의 몸과 마음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감정 상태는 바로 스트레스이다. 모든 병의 가장 큰 원인 또한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푸는 것 또한 아주 중요하다. 이런 스트레스의 근원은 장에 있다. 그러므로 장과 마음의 관계 역시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이유가 된다. 지금까지 뇌가 우리 마음을 지배한다고 생각을 했지만 실제로는 장이 우리의 마음의 건강을 좌우하고 있는 것이다.

     

     

     

     

     

     

     

     

    (1) 장에 맞지 않는 음식이 스트레스의 근원

     

    장과 마음의 관계를 알 수 있는 단적인 예가 있다. 장은 소화관의 주체이기 때문에 장과 맞지 않은 음식을 계속 섭취하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뱃속에 병이 생긴다. 그로 인해 며칠째 변비가 계속되거나 설사가 멎지 않는 장염에 시달리다보면 누구든지 안절부절못하고 집중력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지금 현재 많은 사람들이 장과 성질이 맞지 않는 식품을 많이 먹기 때문에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식사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훨씬 더 크다고 볼수 있다. 그래서 장과 정신과의 관계를 생각하여 장의 결에 맞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 때문에 감정이 나빠져서 활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인과관계를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결코 이상한 이야기가 아니다. 장의 상태가 마음의 상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는 사실은 동양의술에서는 늘 말해왔던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뇌에 마음이 있다'라고 생각하여 장과 마음의 관계를 깨닫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볼 수 있다.

     

    (2) 뱃속의 안정은 생활의 활력이다.

    옛날에는 활력이 있는 사람을 두고 '배짱이 두둑하다'라고 평가했다. 여기서 말하는 '배'는 장의 활동을 말한다. 현대인이 가장 많이 잃은 것은 이런 배의 감각이다. 이 감각은 활력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과도 관계가 있다. 뱃속이 불편하면 감정이 흔들려서 좀처럼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며, 뱃속을 편안하게 해서 마음이 차분해지면 사람은 원래의 자신을 되찾는다. 그러므로 정신을 단련하기 위해서는 식사때 먹는 음식을 바꾸게 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2.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방법

     

    (1) 식물의 영양분은 우리의 에너지원

    뱃속의 상태를 평온하게 하려면 무엇을 먹어야 될까? 사람을 비롯한 동물은 식물과 달리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 수 없다. 식물이 만든 영양분(당질)을 받아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동물은 식물을 먹고 사는 존재이다. 동물은 식물 없이 살아갈 수가 없다. 식물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 수 있는 이유는 광합성을 하기 때문이다. 광합성이란 식물이 햇빛과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와 물을 이용해 당질(탄수화물)을 만드는 복잡한 과정이다. 이 과정 덕분에 식물은 태양, 공기, 물 등의 자연적 조건만 갖추어지면 스스로 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2) 산소로 호흡하는 동물들

    동물을 삶을 살기 위해서 식물이 광합성 하는 동안 배출한 산소로 숨을 쉬어야 한다. 당질성분으로 얻은 에너지만으로는 커져가는 신체를 유지할 수 없으므로 식물이 내뿜는 산소까지 받아서 생명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고 있다. 이것이 바로 호흡이다. 

     

    (3)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방법

     

    동물이 식물을 먹고 산다는 것은 식물이 만든 영양분인 당질(탄수화물)을 먹는 것이다. 당질에는 소화가 되지 않는 식이섬유도 포함되어 있다. 채소나 과일을 먹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동양인의 식사도 식물의 당질을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한 지혜로운 방법이었다.

     

    ① 채소가 과일 많이 먹으면 좋은 것일까?

    채소와 과일, 밥을 많이 먹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중요한 것은 식품의 품질이다. 식사하고 조리하는 방법도 영향을 크게 미친다. 예를 들어, 사탕 수수는 식물에 들어 있는 당질을 정제하여 섬유질(식이섬유)을 제거하면 설탕이 된다. 설탕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식물이 만든 당질을 먹으면 바로 에너지로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설탕은 정제 과정에서 이미 섬유질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장에서 곧바로 흡수되어 혈액으로 보내진다. 바로 흡수가 되었다고 해서 바로 에너지로 바뀌는 것은 아니다. 단 것을 먹으면 바로 기운이 생기는 걸 느낀다. 설탕이 흡수되면 로 에너지로 바뀐다는 것이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런 만큼 몸에 부담을 주는 것이다.

     

    ② 혈당치의 급상승과 문제점

    가장 이해하기 쉬운 예는 혈당치의 변화다. 설탕이 장에서 바로 흡수되어 혈액으로 운반되면 당분 농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이런 현상이 계속 되풀이되면 혈관이 손상되어 당뇨병과 대사 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급하게 오른 혈당치는 급히 내려가므로 그 과정에서 감정의 기복이 생기기 쉽다. 혈당, 혈압과 같은 혈액 상태의 변화도 정신 상태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당질은 세포에 운반되지만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 영양소가 없으면 우리 몸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만들수가 없다. 그런데 설탕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런 영양소도 함께 제거되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일어나지 않게 되고 오히려 질병이 생긴다.

     

    ③ 채소와 콩등을 섭취하는 방법

     

    김치사진열무김치사진발효콩 낫또 사진

     

    식물을 섭취하기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필요하다. 식물이 만든 당질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식이 섬유와 비타민·미네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형태로 가공하지 말고 자연에 가까운 상태로 먹는 것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물론 식물의 모든 성분들이 동물에게 유용하다고 할 수 없다. 식물은 살아남으려고 자신을 보호하는 가까지 방어 수단을 또한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채소가 건강에는 좋지만 채독이 있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이는 동물들이 먹지 못하도록 여러 가지 독을 식물이 갖고 있어서 적절히 제거를 해야 한다. 지나친 가공은 피하고 떫은맛을 없애거나 발효-발아시키는 등 독을 제거하는 조리법이 필요하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에서 어떻게 조리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것 같다. 김치, 동치미 등으로 염장과 발효를 하여 채소를 먹어왔다. 생채소를 그대로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는 않다. 삶고 볶고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는 생각이 지금 지배적이다. 채소 속에는 채독이 있다. 사계절 내내 생채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시대라서 쉽게 채소를 구할 수가 있다. 생채소는 더운 봄이나 여름 가을철에는 우리 몸의 열을 식히는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겨울에도 차가운 생채를 많이 먹는 것은 소화도 잘 되지 않고 흡수율도 떨어진다. 이는 위와 장에 부담을 주게 된다. 채소는 염장을 하거나 장아찌로 먹었던 옛 선조들의 지혜에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김치로 발효시키면 유산균도 풍부해지면서 소화와 흡수에도 도움이 되었다. 채소를 데치거나 말려서 나물로 먹는 것이 몸에 부담이 적다. 채소를 먹을때 가장 좋지 않은 방법이 바로 기름에 튀겨서 먹는 것이다.

     

    ④ 발효하면 섭취율이 좋은 콩

    우리가 살아가는 데는 식물이 필요하지만 식물도 하나의 생명체이다. 이를 잘게 부수어 체내에서 이용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예를 들어 콩류가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지만 콩은 씨앗이라 껍질이 단단해 먹기가 어렵다. 게다가 소중한 미네랄이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자물쇠가 단단히 채워져 있다. 콩도 씨앗을 보호를 위해 피트산(phytic acid)으로 자신만의 방어책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콩을 먹을 때는 이런 방어수단이 피트산을 제거하고 먹어야 한다. 발효는 이러한 방어를 풀어 단백질을 섭취하는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여기에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숨어져 있다. 또, 물에 불려서 발아를 하게 되면 잠금을 푸는 좋은 방법이다. 이런 방법을 통해 모두 장과 성질이 잘 맞도록 식품을 변화시킴으로써 소화 작용을 돕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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